무상이 신속하여
몸은 아침이슬과 같고
목숨은 서산에 걸린 해와 같은지라

今日에는 비록 있으나
明日을 또한 안보하기 어렵나니

간절히 뜻에 두며
간절히 뜻에 둘 지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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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적었을까?
맘 편히 술 한 잔 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일지 모르는 삶의 교훈을 적어놓고 갔던 사람. 오늘과 내일 그리고 그 속에서 변하는 우리의 마음과 의지를 잘 아는 그 누군가가 적어두고 간 글이다.

그는 왜 적었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