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. 1월
한 달 간의 여행이었고, 나의 첫 해외여행이며 인생에 있어서 가장 멋지고 황홀했던 순간이었다. 여행을 마치고 친구와 나는 우리 인생에 앞으로 이런 날이 또 올까? 아마 없겠지? 라는 농담을 나눴다. 아마 친구와 나는 현재까지 앞의 질문에 수긍을 하리라 생각한다.
앞으로 인생에 그와 같았던 황홀함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야 하겠다.
정말 감사한다.
참고
우리는 자동차 유럽 여행이었으며, 한 달 간 약 10,000 km 이상의 거리를 운전했으며, 하루 밤새 가장 많이 운전한 날은 1,300km 로 어렴풋이 기억한다. 프랑스를 시작으로 독일 - 체코 - 오스트리아 - 이탈리아 - 스위스 다시 프랑스 의 일정이었다.
우리의 다리가 되어 주었던 차량은 푸조 리스 프로그램으로 차종은 푸조 308 수동 디젤 이었다. 많은 사람들이 유럽 여행을 꿈꾸고 다녀온다. 기차 여행도 분명 멋지고 자동차 여행도 특별함이 있다. 가능하다면 둘 다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겠다.
여행을 다녀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예술, 사랑, 아름다움, 정서적 성장 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사실이다.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사는 월급쟁이다.
꼭 멋진 여행을 한 번 더 다녀오겠다.